춘천바이오산업 재도약을 위한
바이오기업 간담회 개최
○ 최동용 춘천시장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전주수)에 입주해 있는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2월 6일(화) 10시30분부터 BIO-1동 대회의실에서 바이오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최동용 춘천시장을 비롯하여 50여명의 바이오타운 입주기업 대표들과 춘천시 기업지원 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수한 기술인력 확보에 필수적인 주거 지원의 확대와 바이오타운 내 입주공간 부족에 따른 아파트형 공장 확충,
노후된 공용 장비 개선, 우수한 성능의 바이오제품을 시민들이 쉽게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지원센터 조성 등
기업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그리고 바이오전용단지로 조성중인 남춘천산업단지와 관련하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대표가 산업단지에 기업들이 빠르게 안착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구내식당, 어린이집, 은행 등의 편의시설 설치를 요청하기도
하였다.
○ 이에 최동용 춘천시장은 “코스닥에 상장한 춘천 바이오기업이 네 개나 탄생했고, 지난해 6,000억원의 매출과 1,600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리는 등 춘천 바이오산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만들고 있다”면서 “오늘 제시된 기업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심도 있게
검토하여 시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전주수 원장은 “그동안 춘천시의 많은 지원을 통해 바이오산업이 크게 성과를 나타내고 있고,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타기업 육성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