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시장 최동용)는 코스닥에 상장 가능한 바이오 기업을 엄선하고 기업별로 맞춤식 사업비를 지원하여 스타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새로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2017년 9월 1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바이오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갖고 기업별 특성에 맞는 사업비를 지원한다.

 ○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전주수)에서 공모를 거쳐 전문가들의 3단계 심사를 통해 6개 기업이 스타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업은 (주)바이오피드, (주)이뮨메드, (주)메디언스, (주)세바바이오텍, (주)에스티알바이오텍, (주)바이오씨앤디이다. 스타기업 지정서와 함께 강원도비와 시비를 확보하여 기업별 특성에 따른 총 6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 스타기업 육성지원 사업은 금년부터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코스닥 상장 가능성을 갖춘 우수 기업을 선별하고, 기업컨설팅, 효능인증, 시제품 제작비 등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하여 성장을 촉진시킴으로써, 향후 2~5년내 코스닥 상장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 강원도와 춘천시는 그동안 중소기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하여 지역산업의 지속적인 투자와 기업혁신 역량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 시스템 개발과 집중 지원으로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및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현재 춘천바이오타운에 입주 또는 지원을 받아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은 모두 4개 기업이다. 2015년 바디텍메드를 시작으로 씨트리, 휴젤에이어 올해 1월에는 유바이오로직스가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가 속속히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스타기업 지원을 통한 우수 기업의 코스닥 상장 확대로 지역 바이오 산업의 초고속 성장이 기대된다.

 ○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전주수 원장은 “바이오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여 지자체와 기업간 글로벌 진출 협력모델로 만들겠다”며 “앞으로 강원도와 춘천이 대한민국의 지역 클러스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와 경제 성장의 축이 될 수 있도록 기업 지원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와 포부를 내비쳤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