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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김창혁) 생물소재연구소의 홍민 주임
연구원이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한국
약용작물학회
2024년 추계학술발표회에서 '헴프 추출 최적화 및 항염증 효과' 연구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청년과학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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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는 초임계 추출기를 이용해 추출 최적화를 통한 유효성분 추출 공정 및 정제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 또한,
세포 및 동물실험에서 CBD(칸나비디올) 항염증 효능 기전 연구를 통해 염증을
개선하는 효과를 증명함으로써 헴프의 의약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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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창혁 원장은 "춘천의 헴프 기반 바이오산업이 점차 주목받고 있으며,
헴프는 의약적 및 산업적 가치가 매우 큰 작물이다"라며, 특히 CBD가 다양한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헴프가 글로벌 바이오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춘천이 규제 개선과 함께 헴프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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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약용작물학회는 약용 및 특용작물 등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사업을 발굴하는 국내 학술단체로,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헴프를 비롯한 다양한 천연물 소재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