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이시우)은 오는 7월 2일(목) 14:00에 진흥원(BIO-2동 1층 세미나실)에서 강원바이오기업협회, 강원대학교 LINC사업단, 한림대학교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강원바이오 제2도약을 위한 긴급진단 및 창조혁신전략 포럼’을 개최할 예정

 ㅇ 이번 포럼은 강원도 바이오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산업 환경, 경쟁 환경, 정책 환경이 급변하면서 대두되고 있는 다양한 위협과 위기를 직시하고, 바이오산업이 강원도의 성장엔진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산학연관 제 주체들이 새로운 위협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관한 창조혁신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

 ㅇ 이번 포럼에는 강원도 바이오 기업, 지역혁신기관, 대학 등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조환 강원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김인중 강원발전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진혁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역산업단장, 고인영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주제발표자로 초청되어 강원바이오산업의 현황에 대한 진단과 혁신적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

  ㅇ 이번 포럼에서 강원테크노파크 성조환 단장은 강원 바이오산업이 도내 전략산업의 경제적 성과에서 약 40%를 차지하는 중추적인 산업임을 되짚으면서 강원도 바이오산업의 미래 육성전략은 나노바이오 산업, 헬씨에이징 산업, 농어업 기반의 6차산업화와 창조경제를 통해 R&D를 중심으로 하는 체계로 획기적인 체질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

 ㅇ 강원발전연구원 김인중 실장은 강원 바이오산업의 성과에 대해 양적 규모의 성장과 더불어 유수의 기업을 유치 및 육성, 세계적인 연구기관 유치 등 질적 역량이 강화되어 왔음을 강조하면서, 특히 향후 강원 바이오산업의 도약을 위해서는 도내 대학과 기업지원기관의 협력을 통한 창업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

 ㅇ 한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진혁 단장은 강원도 지역산업 네트워크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도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웰니스 식품, 로하스 헬스케어 등 강원도가 새롭게 제시하고 있는 산업분야 대한 명확한 정의 및 추진전략을 정립함으로써 정체성을 확보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유사한 산업을 추진하는 충북, 제주, 전북 등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 연관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

 ㅇ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고인영 단장은 ’02∼’12년간 강원도 바이오 기업 지원성과를 보면 투입예산 대비 성과가치가 2.46배에 이르고 있으며 전국 바이오산업특화센터 가운데 강원도 바이오 산업이 고용, 매출, 수출 성장률 개선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밝히면서 강원바이오산업의 제2도약을 위해서는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지역 내 지식재산권 및 기술이전사업화가 활성화되어야 함을 강조

  ㅇ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회에서는 한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박진서 학장을 좌장으로 하여 강원바이오기업협회 최의열 회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준기 박사, 강원대학교 정연호 교수, 강원도청과 춘천시청의 전략산업 담당자 등이 강원도 전략산업으로서 바이오산업이 강원도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

 ㅇ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앞으로 강원도 바이오산업의 고도화와 성장동력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춘천시는 물론 지역혁신기관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바이오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기업지원을 수행함으로써 성장 모멘텀 회복과 산업 규모 확보에 앞장 설 예정

 ㅇ 이번 포럼은 강원바이오산업발전정책포럼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국회에서 개최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나노바이오산업 발전 정책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포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