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
원장 유지욱
)
은 남북 접경지역의 감염병을 선제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 및 관리하는
‘
접경지 유행성 병원체 조기대응센터 플랫폼
’
을 구축하기 위해
11
월
6
일
(
금
)
오후
4
시
,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TFT
회의를 개최한다
.
○
허영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허소영 도의원
,
산
·
학
·
연 관련 교수 및 전문가들과
道
·
市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춘천 유치의 필요성 및 관련 예산에 대한 세부적인
방침을 논의할 예정이다
.
-
진흥원은 경영전략본부가 주도하여 지난
5
월부터 산
·
학
·
연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
TFT
를 구성하여 사업방향과 운영에 대하여 협의 하였고
,
협의내용을 정리하여 허영국회의원을 통해
10
월 말 중앙정부에 관련 예산을 요청한 바 있다
.
○
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남북평화협력 시대를 대비하여 사전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여 향후 남과 북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현재 남북평화협력 선언 이후 남북 교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ASF),
코로나
19
와 같은 유행성 병원체로 남북이 공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
특히 보건
·
의료분야가 취약한 북한에게 감염병 관리는 남북 공동 대응을 통한 문제 해결이 필요한 상황이다
.
○
진흥원은 접경지역 중 유일하게 교통 인프라를 비롯하여 대학 및 병원
,
연구소
,
체외진단 관련 기업들이 집약되어 있는 춘천지역에 관련 산업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
접경지역 철원
,
양구와 북강원 및 원산을 연결하여 추후 남북 교류 활성화에 대비한 감염병 발생 위험성에 대해 남북 상호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
○
유지욱 원장은
“
현재 체외진단 플랫폼 구축사업이 진행중이며
, 2021
년
C&BD
센터가 개소하면 다양한 분야의 체외진단 기업들이 춘천에 자리를 잡을 것으로 생각한다
.
이를 발판으로 남북 접경지역 평화협력 유행성 병원체 조기대응센터 구축에 필요한 산업 기반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
.
이번 코로나
19
에 우리 기업들이
K-
바이오를 주도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확인한 만큼
,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및 지역 내 우수 바이오기업들과 연계하여 이 사업을 꼭 유치하여 춘천의 미래를 대비하고자 한다
.”
라고 밝혔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