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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제2회 강원 바이오 포럼, 농업바이오 현황 및 발전방향 개최

작성자 : 김경환 작성일 : 2019-03-13 18:05:03 조회수 : 1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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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유지욱, 이하 진흥원)은 ‘농업바이오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13일 춘천바이오타운(춘천시 후평동) BIO-2동 세미나실에서 「2019 제2회 강원바이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강원도와 춘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대 산학협력단(단장 윤경구)이 공동 주관하였다.이번 포럼에 연사로 초청된 4명의 전문가들은 농업 바이오산업 현주소와 전망, 그리고 춘천시 농산업과 바이오 산업의 융복합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연암대 채상헌 교수는 ‘지역농업과 융복합산업화’에 대한 발표를 통해,  한국 농업의 실상에 대해 진단하고 농촌과 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한 농업 고부가가치 방안을 제시했다. 강원대 이종인 교수는 ‘춘천시 농산업 활성화’에 대한 발표를 통해, 춘천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대표 농산물 육성, 곤충산업 육성은 물론 IT, BT를 접목한 6차산업화, 파워 브랜드 육성 등의 실천적 전략을 제시했다. ㈜팜한농 장성식 상무(CTO)는 ‘농산업 측면에서의 바이오 산업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그린바이오산업을 “생명공학이 농수산업 분야에 응용되어 기능성 소재와 식물종자, 첨가물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어내는 산업”이라고 정의하고, 그린바이오산업은 생산성의 증대와 지속가능성의 확대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더 적은 농업 자원을 활용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저부하 농자재 개발 및 생산 작물 가공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권학철 책임연구원은 ‘유용성분 탐색을 통한 농산물의 새로운 활용전략 도출’을 주제로 특용 농산물을 활용해한 기능성 물질을 개발한 스위스 Pharmaton, Bionorica 및 국내 사례와 동향을 제시하며 특용 농산물의 유효성분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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