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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진흥원 창립 13주년 기념식 및 입주기업 간담회(2016.1.22)

작성자 : 김경환 작성일 : 2016-01-28 10:56 조회수 : 24419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 전주수, 이하 진흥원)은 `16년 1월 22일(금) 11:00에 춘천바이오타운 세미나실에서 창립 1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우수기업과 진흥원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하고 별도로 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진흥원 임직원과 바이오 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주수 원장은 기념사에서 국내 바이오산업의 모태였던 춘천 바이오산업이 지난 13년간 거두어 온 성과를 자축하면서, 춘천 바이오산업을 다시 한번 크게 도약시키자고 결의했다. 춘천 바이오산업은 `05년~`14년간 입주기업 연평균 고용 14.4%, 매출 21.9%, 수출 54.9%의 성장을 달성했다. 춘천바이오산업은 바이오 중견기업인 일동후디스, 한화제약, 일화제약, 코러스제약 등을 유치하면서 성장세를 강화해 왔다. 또한 지난 `15년에는 지역 자생적인 기업들인 바디텍메드, 씨트리, 휴젤 등이 코스닥에 상장하였고, `16년에는 유바이오로직스, 애드바이오텍 등이 기업공개(IPO)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주수 원장은 춘천 바이오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전략방안을 마련하고, 발전 가능한 분야를 특화하여 집중 육성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 연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진흥원 장기근속자 포상과 더불어 지난 해 연말에 진행된 춘천바이오타운 입주기업 경영평가 결과를 통해 `15년 생물의약분야 우수기업인 ㈜바이오셀트란,  생물소재분야 우수기업인 ㈜그린솔루션스, 기능성식품분야 우수기업인  ㈜메디언스 등 우수기업 3개 사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한편, 오전에 창립기념행사를 마친 후 전주수 원장은 춘천바이오타운 입주기업 대표 50여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지면서 입주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급변하는 바이오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지원 수요를 파악해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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