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바이오타운 입주기업인 (주)유진셀이 한국일보 2019 하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주)유진셀(대표 변성무)은 현장진단용(POCT) 면역진단 제품을 전세계 100여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는 바디텍메드 그룹의 자회사로서 핵산(DNA/RNA)을 증폭해 진단하는 현장진단용 분자진단 솔루션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특허 대상을 수상한 기술은 기존에 3시간 이상 걸리던 PCR튜브 방식의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 반응법(real-time PCR)을 30분 이내에 끝낼 수 있는 기술에 관한 것으로, 빠르고 간편한 핵산증폭을 구현해 냈으며 이 기술을 기반으로 중저임금국가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분자진단이 가능한 기기인 ExAmplar 및 전용 검사키트를 개발하여 출시하였습니다.

또한, 핵산증폭에 필수적인 시료 전처리를 통한 핵산 추출과정을 자동화한 핵산추출기 '뉴액터(NuActor)'도 양산해 판매하고 있으며, 뉴액터는 전용 카트리지에 시료 투입 후 13분 이내에 8개의 시료로부터 핵산 추출을 완료하는 자동화 장비로 식품, 동물, 식물 등 다양한 샘플에서 핵산을 추출해야 하는 각종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연구용 판매를 위한 제품이 조달청 구매 물품으로 등록 상태입니다.